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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타위크 매거진
애벌랜치 서밋 II: 블록체인 애호가를 위한 궁극의 모임 내부
2023-05-10

Avalanche는 스페인의 수 세기 역사를 자랑하는 바르셀로나의 멋진 야외 건축 박물관인 포블 에스파뇰에서 두 번째 암호화폐 이벤트를 개최했다. 3,000명이 넘는 웹 3.0 애호가들이 모인 이번 행사는 박물관 전체를 가득 채울 정도로 큰 규모로 진행되어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5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아발란체 컨퍼런스에는 전년도 250명의 연사와 60명의 패널보다 늘어난 300명 이상의 연사와 125명의 패널이 참여했다. 컨퍼런스에는 강연과 토론을 위한 5개의 스테이지가 마련되었으며, 네트워킹, 프로젝트 발표, 음식, 휴식을 위한 지정 공간이 제공되었다.

참석자들이 메인 입구를 들어서자 다양한 암호화폐 스타트업과 프로젝트가 제품을 선보이고 굿즈를 나눠주는 등 환영인사를 건넸다. 게이머 부문은 컨퍼런스의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벌랜치 컨퍼런스의 리차지 가든은 참석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장소였습니다. 포블 에스파뇰의 그림 같은 언덕에 위치한 이 고요한 오아시스에서 방문객들은 아름답고 고요한 분위기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었다. 위안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힐링 사운드가 흘러나오는 전용 명상 공간이 평화로운 휴식처를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전문 테라피스트의 마사지를 받거나 이용 가능한 마사지 의자 중 하나를 사용할 수도 있다. 전체적으로 리차지 가든은 컨퍼런스의 역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활력을 되찾고 긴장을 풀기에 이상적인 장소였다.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도 멋진 경험을 더해주었다.

밋에서 제공된 요리는 참석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눈길을 끌었다. 이베리아 햄, 카탈루냐 크림 디저트, 츄러스, 해산물 및 채소 빠에야, 잘 준비된 샐러드, 바비큐, 다양한 아이스크림 맛 등 다양한 세계 및 스페인 요리가 모든 입맛에 맞는 음식을 제공했다.

행사를 지원한 포블 에스파뇰의 한 직원은 인상적인 조직 수준을 언급하며 컨퍼런스의 높은 수준을 증명했다. 특히 음식은 행사의 기획과 실행에 들어간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하이라이트였다.

참석자들은 디파이 강연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어울린 후 문화 유물을 둘러보거나 인근 박물관에 들러 살바도르 달리, 파블로 피카소, 호안 미로와 같은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NFT를 뒤로한 채 게임에 집중하는 에이발란치

많은 회사들 중에서도 웹3.0 게임에 중점을 두었으며, 방문객들은 아발란체 블록체인에 구축된 게임을 테스트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아바 랩스 관계자에 따르면, 아발란치는 효율성과 서브넷으로 인해 웹3.0 게임에서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아발란치의 관계자는 컨퍼런스에서 전시된 NFT 프로젝트는 많지 않았지만, 기술의 잠재력을 굳게 믿고 있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 입지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발란치의 인기와 혁신에 대한 헌신이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지형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다.

애벌랜치 서밋 II에서는 차세대 디지털 아티스트를 육성하기 위한 애벌랜치의 새로운 이니셔티브인 애바아상스 프로그램도 논의되었다. 이 프로그램에는 5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에게 자금, 멘토링, 애벌랜치 에코시스템의 전담 지원을 제공하는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아바아상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차세대 애벌랜치 예술의 시작을 알리는 디지털 아트 큐레이션 협업인 모나리자 이니셔티브(MLI)이다. 서밋의 패널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이 선구적인 프로그램과 그 배후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 수상자 발표는 이달 말에 있을 예정이다.

지속 가능성에 대한 초점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주최하는 것은 특히 낭비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관리하는 데 있어 어려운 작업이 될 수 있다. 하지만 Ava Labs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면서도 친환경적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 회사는 2년째 플라스틱 및 탄소 발자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이 바이 플라스틱 재단과 협력하고 있다.

BBP 재단과 암호화폐 탄소 등급 연구소(CCRI)가 참여한 패널 토론에서 아바 랩스는 행사에서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과 친환경 블록체인의 위상을 강조했다. 토론은 아바 랩스의 탄소 효율성과 상대적으로 낮은 에너지 소비량에 초점을 맞추었다.

작년 아발란체 서밋도 포블 에스파뇰에서 개최되었으며 4,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석했다. 이보다 더 많은 인원이 모인 것은 해커톤이 이틀 더 진행되었고 250명 이상의 해커가 참가하여 56개의 프로젝트를 선보였기 때문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암호화폐 이벤트의 주요 유럽 허브 중 하나인 것 같다. 7월에는 바르셀로나에서 연례 이더리움 바르셀로나 행사가 개최되며, 10월에는 유럽 대륙에서 가장 큰 규모의 컨벤션인 유럽 블록체인 컨벤션이 열린다.

인상적인 연사, 패널, 전시업체 라인업으로 구성된 애벌랜치 서밋 II는 블록체인 분야를 재정의하는 최첨단 혁신과 획기적인 기술을 선보였다. 다양한 목소리와 관점을 한데 모은 이번 행사는 금융과 그 너머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협업과 협력의 정신을 고취시켰다. 블록체인 생태계가 계속 진화함에 따라 Avalanche Summit II와 같은 이벤트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발전을 주도하고 개인과 조직이 번창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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