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폴리곤에서 출시된 이후 Reddit의 NFT 수집용 아바타는 판매량 3,200만 달러, 보유자 수 1,000만 명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했다. 현재 Reddit의 수집품의 시가총액은 거의 4,6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는 지난주 Reddit이 Ubisoft와 파트너십을 맺고 Rabbids NFT 컬렉션을 출시한 직후에 나온 결과이다.

듄 애널리틱스 데이터에 따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유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5월 초에는 보유자 수가 820만 명을 조금 넘었다. 이는 레딧이 이번 달에만 200만 명의 NFT 보유자를 더 유치했음을 의미한다. 1,000만 명의 보유자 중 770만 명은 수집 가능한 아바타를 하나만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여러 지갑 주소를 가지고 있지 않음을 의미한다.

듄 애널리틱스 자료
304,000개 이상의 수집용 아바타가 판매되었다. 대부분의 판매량은 Reddit의 상위 3개 아바타 컬렉션인 포이아이, 더 센스, 퍼스트링스에서 발생했으며, 이 글을 작성하는 현재 각각 165만 달러, 130만 달러, 104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가장 비싼 NFT는 무려 49,597달러에 판매된 더 센스 컬렉션이었다.

4월 초, 레딧은 3세대 아바타를 출시했으며 첫 주에 79,000명의 채굴자가 총 153,000개의 민트를 발행하고 4,151건의 판매로 75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그 이후에는 그 수가 거의 300만 개로 급증하여 3만 개 판매에 320만 달러의 총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 10월에 250만 지갑을 기록한 후 Reddit 수집용 아바타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졌지만, 11월에 Reddit 컵 2022 수집용 아바타가 출시되면서 수집용 아바타의 판매량이 급증했다. 그 이후로 수집용 아바타는 “NFT”라는 용어를 피하는 등 영리한 마케팅 전략으로 인해 반(反) NFT 레딧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현재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Reddit의 AMA에서 Polygon의 공동 창립자는 “Reddit은 아마도 NFT 코드를 해독한 유일한 유명 빅테크 기업이며, Reddit NFT에 대한 많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NFT를 거래할 수 있는 2차 마켓플레이스와 아티스트가 컬렉션을 출시할 수 있는 런치패드가 있다면 “레딧 NFT를 다음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