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의 바이럴 인공지능 기반 챗봇 ChatGPT가 이탈리아에서 사용 금지가 해제되었다.

3월 31일, 이탈리아의 데이터 보호 기관인 가란테는 3월 20일에 발생한 데이터 유출 사고 이후 ChatGPT를 일시적으로 금지했다. 이 챗봇은 또한 유럽 연합의 일반 데이터 보호 규정(GDPR)을 위반한 혐의로 차단되었다. 또한 ChatGPT는 13세 이상의 개인이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도 사용자의 연령을 확인하지 않았다.

4월 5일, OpenAI의 CEO인 샘 알트먼은 이탈리아 데이터 보호 기관의 위원들과 화상 회의에 참석했다. 이 회의에서 OpenAI는 규제 당국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탈리아 및 유럽 시민의 데이터를 보호하는 법률을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날, OpenAI는 안전에 대한 회사의 개선된 접근 방식에 대한 블로그 게시물을 발표했다. 이 글은 회사의 안전 노력의 핵심 초점이 어린이 보호에 있음을 강조한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이제 18세 이상 또는 13세 이상의 개인은 부모의 승인을 받아 ChatGPT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회사는 서비스 판매, 광고, 개인 프로필 구축에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OpenAI는 ChatGPT가 개인의 개인 정보에 관한 요청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4월 28일, 샘 알트먼은 “이탈리아에서 ChatGPT를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트윗을 공유했다. 알트만은 자세한 내용을 공유하지 않았다. 그러나 OpenAI가 개인정보 보호 및 아동 보호에 관한 유럽연합의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OpenAI는 최근 소비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 도구를 통해 사용자는 OpenAI의 모델을 학습시키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대화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더 강력한 데이터 관리 옵션을 제공하는 ChatGPT 비즈니스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